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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후기

신촌 빛사랑안과 라섹수술 후기 1일차

by 붕어사랑 티스토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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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2번출구 압 빛사랑 안과

 

 

 

라섹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면서 과로로 인해 요즘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프로젝트가 끝나고 후딱 받으려고 빠르게 알아보다가 빛사랑 안과를 알게되었습니다.

 

https://kko.kakao.com/P3mIMT_TLb

 

빛사랑안과의원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93

map.kakao.com

 

 

카카오맵 4점 중반대를 유지하는 병원 ㄷㄷ

 

 

 

 

1. 왜 이 병원을 선택하였는지, 그리고 라섹

 

먼저 시력 교정 수술을 하려면 라식, 스마일 라식, 라섹 중 무얼할지 선택해야겠지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렇습니다.

 

 

라섹 : 각막을 벗겨내고 레이저를 쏘고, 각막이 회복될댸 까지 기다림

라식 : 각막을 뚜껑처럼 잘라 열고, 레이저를 쏘고, 각막을 다시 덮음

스마일 라식 : 라식의 업그레이드 버전. 각막의 안쪽을 잘라내서 하는식으로 함

 

저는 여기서 라섹을 선택했습니다.

 

 

라식은 잘린 각막부분이 다시 붙긴 해도 불안정한 상태로 붙는다고 하더군요. 반면 라섹은 회복이 될 때 까지 기다립니다.

잘라낸거 다시 애메하게 붙일바에 그냥 새로 만드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섹이 일단 세 수술중에는 제일 안전하다는게 대부분 의견이고, 각막 절편이 대롱대롱 달린 라식은 운동할때 위험하다 하더라고요.

 

 

또한 레이저 사용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섹에는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외부에서부터 깎아내는 방식입니다.

반면 라식이나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펨토초 레이저는 물체 안쪽도 깎아 낼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비교만 보면 펨토초 레이저가 우위로 보입니다만... 정공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엑시머 레이저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펨토초는 편법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편법은 정공법대비 편하지만 항상 단점이 있기 마련이라 생각했기에...

 

기술이야 워낙 발달해서 그런 편법도 걱정하는게 바보같은 짓일 수 있지만 그래도 맘편하게 정공법이 더 좋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아무튼 이 병원 김평식 원장님께서 라섹을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안전을 얘기해주시더군요.

유튜브에 병원 이름으로 검색해 영상을 보시면 관련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카카오맵 별점이 열린거에 있어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병원들은 후기를 죄다 막아놓더라고요.

카카오맵 별점 신봉자인 저로써는 이부분도 너무 믿음이 갔습니다. 기본 진료도 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기억이 좋았어서 이것도 한몫 하였습니다.

 

 

 

2. 공장형 인가요?

 

공장형 아닙니다. 병원에 의사 두분이 계시는데 한분은 기본 안과질환만 보시는거 같고 원장님께선 시력교정술과 안과진료를 동시에 보시는것 같습니다.

 

두분밖에 안계셔서 유령의사 대리수술 이런건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건물이 작아보이는데.. 한층을 통째로 써서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시설도 엄청 깨끗하고요

 

 

 

3. 검사

 

먼저 수술하시기전에 예약하셔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예약하셔야 하고 1시간정도 소요 됩니다. 처음에 검안사 분 께서 눈 검사를 해주시는데 검안사분이 엄청 프로페셔널 하십니다. 뭔가 나폴리맛피아 느낌나는듯한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셨는데.. 일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에 엄청 감동 받았습니다.

 

검사전 시력이 왼쪽 1.0 오른쪽 0.6이였습니다. 왼쪽눈은 헌데 난시가 심해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오른쪽눈도 마찬가지고요.

양안 차이가 심해서 항상 눈 찌푸리고 다니는다는것도 다 얘기해주셨는데 너무 공감됐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날인까지 오픈하시며 보장해주신다는게 인상깊었음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위 문서를 받았는데 이름과 개인정보를 걸면서 까지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참 인상깊고 믿을만 하였습니다.

 

 

 

 

4. 비용은?

 

비용은 인터넷으로 알아본바 대부분 평균적으로 드는 비용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사람심리가 그렇듯 처음에는 더 싼데를 알아봐야 할 까? 라는 고민도 들었지만. 20년 경력에 공장식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 리스크를 감내하는데 있어서 평균 비용만 낼수 있다는것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수술 하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 옳은 선택이였다는게 느껴지네요. 궁금하시면 비공개로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5. 수술후기

수술 당일날 검안 검사를 한번 더 합니다. 똑같은 일을 두번하시면서 까지 꼼꼼하게 재검토 해주신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찌보면 병원입장에서 비용상 손해인데도 한번 더 교차검증을 한다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니 여지껏 상담했던 분들이 전부 모여계셨습니다. 마치 게임 마지막 보스전 치르러 가기전에 여지껏 만난 동료들이 다 반겨주러 온느낌이 참 묘했어요.

 

수술실에 들어가니깐 안에 정말 춥습니다...  레이저 장비 아래로 누울때 검안사분이 이제 말하시면 안돼요 하셨는데, 제가 너무 긴장해가지고 뭐 궁금해서 말을 했더니 다들 깜짝 놀라시면서 제 입을 손으로 가리시고 장비때문에 그렇다 설명해주시는데 장비관리도 엄청 철저 하신게 인상깊었습니다. 안에 공기청정기 같은것도 엄청 빵빵하게 돌던데 장비관리에 진심인게 느껴졌습니다.

 

 

조금있다 원장님 오시고 수술을 시작하는데.. 수술 시작하기전에 레이저 불빛 뚫어지게 쳐다봐야지 했는데 막상 눈에 주사기 같은게 들어오길래 깜짝 놀고 쫄아서 눈동자가 사방 팔방으로 움직였던거 같습니다. 환자분 앞에보세요~ 라는 소리를 병원직원들이 다들 얘기하시면서 혼내셨어요.

 

수술동안 계속 그랬는데 레이저가 뿌옇게 흩어지면서 옆에 어시스트 분이 30초 지났습니다 5초 지났습니다 이러셔서 어라? 벌써 레이저 쏘고있었나? 나 점 안보고 있었는데 어떡하지? 와 큰일 났다 이러고 또 눈 막 움직이다가.. 앞에보세요 앞에보세요 하시길래 이번에는 앞에봤는데 갑자기 똬다당 하면서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났습니다.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아 내가 앞은 봤는데 불빛은 제대로 쳐다봣는지 기억이 안나 수술 내내 불안감의 연속이였습니다.. 다행이 오른쪽눈은 확실히 보았고요.

 

 

레이저 쏘고 앞이 안보이다가 약뿌리시고 썩션? 하고 나니깐 갑자기 앞이 엄청나게 선명해졌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호렌즈 착용해주셨는데  착용한줄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변으로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다른 안내고지사항 다 숙지했지만 옆에서 초세는 그건 인지를 못했어서 그거에 많이 놀랬습니다. 벌써 레이저를 쏜건지 나는 불빛을 안봤는데.. 어쩌지 하면서..

 

수슬 끝나고 이불안함은 원장님에게 물어봤는데 잘됐어요 라는 담변은 받았습니다.

 

 

집에와서도 불안해서 영상 찾아보고 지피티한테도 물어보고. 기계가 알아서 안구 추적해서 레이저 쏜다 하는데 왕년에 카메라 sw 개발자였던 저는 '정말? 믿을 수 있나? 카메라로 안구 영상처리해서 하나? 카메라 fps는? 셔터타임이랑 지연시간은? 프로세싱 타임은? 아무리 해도 10ms는 나올거 같은데...'

 

 

그리고 이 불안감은.. 수술한지 10시간이 지난후 왼쪽눈이 몹시 선명하게 보이고 사라졌습니다. 알아보니 기계가 레이저를 쏠 때 한번 조준하고 빠바바방 쏘는게 아니라, 조준하고 빵 조준하고 빵 이런식으로 돈다 하더군요. 그리고 그 fps는 제가 여지것 it기기 카메라 개발하며 만지던 스펙을 어마어마하게 뛰어 넘었습니다. 한번도 보지도 못한 수치들이였습니다... 의료기기 만드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정말.

 

 

20년차 장인께서 잘됐다 하셨는데 잠시나마 의심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6. 아픈가요?

 

일단 수술하고 3일동안은 아프다던데... 지금 14시간 지났는데 아픈건 없습니다. 하나도 안아픕니다.

그리고 한 10시간정도 앞에 잘 안보이고 살짝 뿌연데 지금은 확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멀리있는게 잘보이고 모니터거리는 조금 뿌옇고 가까운건 잘보이고 그러네요.

 

 

다른 후기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진다는데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이후에도 시력 상태에 대해서는 꾸준히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수술 후 선글라스 필수?

 

일단 병원 답변은 있는게 좋지만 그냥오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제가 수술후 3일후에 약속있어서 외출해도 되냐 물어봤는데 상관 없어요 라고 답변받았고요. 잉? 정말요?? 라섹 수술을 하고 나면 각막을 잘라냈기에 눈이 좀 밝아집니다. 그래서 보통 선글라스를 권유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병원에서도 받은 안내문에는 자외선 차단을 권유하는 내용이 있어서.. 선글라스는 사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회사가 햇빛이 많이 들어 일도 해야 해서 아래 쿠팡에서 변색렌즈 무도수 안경을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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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햇빛에 따라 색이 변한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흔한 렌즈이고 진짜로 햇빛따라 금방 빛이 변하더군요. 출근할때는 선글라스처럼 회사에서는 일반안경처럼 쓸수 있는거 같아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안경점 가서 비슷한거 맞추려면 10만원 가까이 깨지더군요.. 저건 만오천원이에요.

 

 

 

 

아무튼 첫번째 후기이며. 현상태는 몹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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