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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노트북 선택 가이드

by 붕어사랑 티스토리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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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학생들 입학이 끝난 상황이지만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이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본다.

 

 

1. OS선택, 맥북이냐 윈도우 노트북이냐

요즘 맥북이 참으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과연 내가 다니는 학과에서 써도 될 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거의 모든 학과가 맥북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공대생은 예외이다.

 

만약 본인이 공대생이라면 컴공과를 제외하고 무조건 윈도우 노트북을 사라고 권하고 싶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학교때 공대생들이 쓰는 툴 들이 주로 윈도우에서 돌아가기 때문.

 

컴공과는 솔직히 반반이다. 그러나 역시 윈도우 노트북을 추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배우는 컴퓨터 지식들은 보통 현업과 거리가 먼 비교적 오래된 지식들을 배운다.

그리고 그 오래된 지식들을 학습하는데 있어서 맥북에 세팅하는데 난처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발도 요즘 윈도우 wsl이라는게 생겨서 맥북보다 훨씬 편하기도 함.

 

 

 

2. 성능과 무게

노트북의 종류는 보통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경량노트북

1kg 초반 혹은 1kg 미만의 노트북들. 엘지 그램과 같이 무게가 가벼운걸 중시하는 노트북이다. 물론 성능이 좋지 못하다.

다만 요즘 cpu들이 성능이 좋아져서 경량노트북으로도 많은걸 할 수 있다.

 

 

2. 울트라북

1.5kg 정도 되는 노트북. 경량노트북 보다 조금 무겁지만 성능은 모자라지 않는다.

적당히 가벼우면서 성능도 중요하면 울트라북을 골라야한다.

 

 

3. 게이밍 노트북

성능에 몰빵한 노트북. 무게는 졸라 무겁다. 이걸로 대학교 다닐 생각 안하는게 좋다. 학교 갔다오면 졸라 피곤함

 

 

 

노트북 무게의 따른 피로도?

1.2kg미만이면 이거 하나 들고 수업갔다 오면 다음날 거의 피곤하지 않다.

1.2kg ~ 1.5kg 사이이면 학교갔다오고 다음날 일어나면 조금 뻐근하다.

1.5kg 이상의 노트북으로 학교다니면 다음날 피곤하다.

2kg 이상의 노트북은 그냥 다음날 개피곤하다.

 

 

 

3. 노트북 브랜드 선택

외산노트북을 사야할 아니면 국산 삼성, 엘지 노트북을 사야할 까?

명확하게 가이드 내리면 다음과 같다.

 

14인치 경랑노트북 => 무조건 외산노트북, 혹은 맥북에어

울트라북 => 무조건 외산노트북

15인치이상 대화면의 경량노트북 => 무조건 엘지 그램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울트라북, 14인치의 작은화면의 경량노트북은 외산노트북이 훨~씬 좋다.

마감이며 성능이며 심지어 가격도 삼성, 엘지에 비해 몇십만원이나 쌈

 

하지만 본인이 화면도 크고 무게도 가벼운 노트북을 찾는다? 엘지그램밖에 없다.

 

삼성의 갤럭시북은 어떤가요? 하면 으음...

갤럭시북은 그램보다 모든 스펙이 후달리고 외산노트북들의 단점도 다 가지고 있고 심지어 가격도 비싸다...

휴대폰은 갤럭시여도 갤럭시북은 비추하고 싶다.

 

 

 

 

4. 외산노트북의 AS 문제

본인이 서울에 살고 있다면 외산노트북 AS문제는 크게 줄어든다.

생각보다 센터가 많고 찾아가면 삼성, 엘지만큼 잘 해준다.

 

하지만 만약 지방에 산다면 AS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서 14인치 경량이나 울트라북은 외산을 추천했다. 

헌데 만약 AS가 걱정이되고, 울트라북이나 14인치 경량노트북을 선택할 거라면, 삼성, 엘지 노트북을 추천한다.

 

울트라북은 개인적으로 삼성이 낫다. 엘지 울트라북은 정말 비추.... 엘지는 보급형 라인업은 정말 싸구려로 내놓고 비싸게 받음.

 

 

 

5. 추천하는 제품들

 

 

1. 에이서 스위프트3, 80만원 대

싸고 괜찮고 가벼운 윈도우 노트북이라면 이게 최고지 않나 싶다.

무게는 1.2kg이로 가볍고 14인치에 디자인도 이쁘고 마감도 좋고 튼튼하다.

여자친구가 쓰고있는데 아주 괜찮은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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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2021 Swift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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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1 맥북에어, 100만원 초반대

1.3kg의 무게, 윈도우 노트북 다 씹어버리는 성능 최강의 m1칩, 팬리스 구조로 소음이 없음.

맥북에어는 진심 전설임. 깡통 맥북에어의 경우 110만원대로 구입 가능할 정도로 킹갓 가성비를 보여줌

 

팬리스 구조 이거 진짜 만족스럽다. 팬이 안돌아가니 노트북이 그냥 조용함 ㅋㅋ

배터리도 진짜 오래간다. 현존하는 노트북중 1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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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2020 맥북 에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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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엘지 그램, 100만원 후반

내가 좋아하는 엘지 그램.

 

디자인 이쁘고

화면크고

디스플레이 품질 좋고

가볍고

키보드 키스트로크 깊고

포트구성 혜자이고

튼튼하고

터치패드 큼지막하고

배터리 빵빵하고 오래가고

 

 

이거 다만족하는 노트북? 전세계 다 찾아봐도 그램밖에 없다. 가격 비싼만큼 다 넣어줌.

단점은 디스플레이 빛반사가 심하다... 물론 이건 반사방지 필름 만원짜리 붙여주면 해결 가능하다. 다만 논글레어로 변해버린다 ㅠㅠ

 

 

 

가끔 인터넷에 내구성으로 그램 까는 내용이 있는데.. 구라다. 진짜 개 튼튼하다. 이렇게 마구 집어던지고 쓸 수 있는 노트북 찾기 힘들다.

공식 홍보 영상에서는 사람 올라가도 멀쩡한거로 광고중. 혹시나 필자도 궁금해서 올라가 봤는데(72kg) 멀쩡했음.

현재 쓰고있는 맥북에어로는 꿈도 못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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